18일 전 2025-11-12 17:38:55

고대 신라와 가야의 독특한 풍습 :: 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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兒生, 便以石厭 其頭, 欲其褊. 今辰韓人皆褊頭
어린 아이가 출생하면 곧 돌로 그 머리를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려 하기 때문에, 지금 진한 사람의 머리는 모두 납작하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

 

편두.

 

갓 태어난 아기 머리 뼈가 굳기 전에 

머리를 눌러서 길게 만드는 문화임

 

주로 왕족, 귀족들이 했으며 

이런 편두 문화는 한반도 뿐만 아니라 

북방 유목민들 사이에서 

보편적으로 행해진 문화임 

 

이걸 하게 되면 

길죽한 외계인 머리가 되어서 

그냥 머리 형태만 보고도 

그 사람이 일반인이 아닌 

매우 존귀한 신분임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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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파라오들도 

편두를 한 흔적이 보이임

그 유명한 투탕카멘 파라오가 편두였음

그리스 히포크라테스는 이런 편두를 두고 

"귀족적으로 보인다" 라고 표현했음

 

즉 고대 시대에 특정한 인간 집단이 

자신들과 살아가는 다른 공동체 인간들과

혈통과 신분이 "다름"을 나타내기 위해

인위적으로 머리 모양을 변형 시켜서

스스로 다른 종족처럼 보이게 만든 문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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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에서 발견 된 화려한 금관들은 

그 둘레와 지름이 너무 작아 

성인 남성이 제대로 쓸 수가 없음 
 

이 때문에 이 황금관들이 

실제 사용된 것인지 의문이었고

신라의 금관은 단순 부장품용으로 만든 것이며 

실제로 사용한 것이 아니다라는 설이 

한 때 일부에서 주장된 적도 있음  

 

근데 이 신라 금관의 크기 문제는 

사용자의 머리가 편두라고 하면 

모든 의문이 해결이 됨

신라 왕관은 편두일 경우만  

착용 가능한 왕관이었던 것임. 

 

즉 일반인은 제 아무리 권력을 잡아도 

신라의 왕관을 머리에 쓸 수가 없음.

 

신라 골품제가 말하는 신분의 지엄함은

그 머리 뼈 자체가 진짜로 다름으로

현실에서 증명? 되는 신분이었을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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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두 풍습은 고구려에도 흔적이 발견되고 

신라, 가야의 무덤에선 편두 두개골이 발견 되지만

보다 구체적인 기록이나 유물이 부족함

 

다만 이런 풍습이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또 언제까지 이어졌는지는 알 수 없음 

신라는 태종 무열왕 등장 이후 부터 

더이상 관련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

 

때문에 이 문화가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신라와 가야에서 적용된 것인이 아무도 모름

현재 모두 추정과 가설에 근거한 설임 

 

사족으로 단순 추정하면 

 

과거 하늘의 자손이다 라며 

왕족들의 혈통이 일반인과 다르다 주장하며 

그 왕의 권위를 인정 받았던 시기 

요즘 강남에서 미용 성형하듯 

머리 뼈를 성형해서 혈통을 증명하던 것이 

유교, 불교의 보급과 함께 혈통의 증명이 아닌

충, 효, 또는 화엄사상 이념으로 

왕의 권위를 인정하는게 보편화 되면서 

점차 사라진게 아닌가 싶음 
 

 

 


솔플마스터 @playalone
Lv.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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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댓글
1
  • 솔플마스터 @playalone
    18일 전 2025-11-12 17:39:15
    두개골이 얇아져서 골통이 깨진 경우도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