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전 2026-04-24 15:42:28

심리학자가 말하는 한국인들의 가짜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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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사실에 자극적인 의견과 편파적 성향을 주관적으로 확대해석한 글로 보임.

지금 세대가 증오 세대라고 부르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혐오와 공격성, 증오를 확산하고 연결하기 쉬운 기술적 시대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사람은 자신에게 공격적인 대상에게 강한 반응을 지니게 되는데,
이게 인터넷에서의 익명성과, 각 사이트마다 구분되는 집단화, 공격적 반응에 대한 인터넷 전체 공간에 대한 누적치 증가의 세가지 구조적 문제점이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사회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권력을 행사하는 기득권의 입장에서는 권력도구가 되면서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권력층은 방치하고 구조를 인지할 수 없는 개인들은 구조 위에서 사회가 썩어가는데 무의식적인 비자발적 동참을 이루었다고 생각함.

물론 이것이 완전히 비자발적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인터넷은 사회적으로 실패한 구조를 포함시키고 있고 사회적 문제를 완화하거나 해결하는 근본적인 초점을 구조의 변경이나 새로운 구조의 구축에 있다고 보여짐.

본문에서의 내용이 무조건 틀렸다는것은 아니지만, 저런식으로 이유를 붙이면 세상 모든 것이 전부 이유가 되어버림.

요약하자면 지금은 증오, 혐오, 적대적인 감정을 축적시키기 좋은 구조임.
인터넷 공간이 입체적이고, 나의 존재가 명확하고, 나의 권리와 나의 공간이 있으며, 관계가 가능하며, 나의 가치나 긍정적인 무언가를 축적시킬 수 있는 공간이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음.
익명성 위에서 각 팀끼리 사이트 분리해서 활동하고, 인터넷 공간이 가지는 많은 가능성이 아니라 현실에 대해서만 언급하니.. 각자 개성이 있는 다양한 가면이라도 썼다면 괜찮았을텐데 똑같은 회색 가면만 쓰고 있으니 개성은 죽는거임. 그리고 모든 글에 대한 가치가 제로임. 그래서 AI가 아무 의미 없이 내뱉은 컨텐츠들이 인터넷 공간을 도배하거나 익명의 누군가가 아무 생각 없이 써놓은 글을 수백개 수천개 적어서 올려도 누군가의 일생이나 진심이 담긴 글과 같은 공간에서 같은 가치로 공유되고 있음.


솔플마스터 @play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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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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