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 2026-02-24 10:45:59

동남아 여성과의 결혼에 대한 어느분의 주의사항

저는 베트남 국제결혼을 했고 이제 5년차 되어가는 40초반의 남자입니다.

요새 동남아 국제결혼에 대한 터무니 없는 말들이 너무 많고 주변에 피해사례도 많이 본 사람으로 한번 써보고자합니다. 한번은 꼭 다루어주셨으면 합니다.

입국을 목적으로 여자들이 업체측과 짜고치는 사기결혼은 그냥 논외로 했습니다.

이경우는 남자가 무슨짓을 해도 결혼생활 유지가 안되거든요.

 

그리고 만약에 정말 국제결혼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외모에 대한 집착은 아예 버리셔야합니다.

같이 비행기 타고 간 형님들 다 맞선 전에는 문신 안된다, 뭐 안된다 열심히 이야기를 하다가 막상 맞선이 시작되면 여자 얼굴에 눈이 돌아서 에이 문신 별로 크지도 않잖아? 젊은 애들이니까 모르고 했을수도 있지 이런식으로 갑자기 돌변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처음 정했던 기준들은 온데간데 없고 나중에 보면 누가봐도 위험한 여자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분들 결말이 어땠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굳이 유흥가쪽 여자들이 아니더라도 어느 나라나 예쁜여자들은 자기가치가 어느정도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커트라인도 높고 요구사항도 많습니다. 서울자가에 월급 500만원 이상을 요구하는 여자도 있었구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많은 동남아 국제결혼을 하는 남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 그래도 내가 월 50만원도 못버는 베트남 남자보다는 낫지 않겠나라고 생각하는것입니다. 국제결혼을 하고 신부가 입국하는 순간부터 경쟁상대는 베트남에 거주하는 남자들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20대 베트남 남자들입니다.

 

베트남 사람들끼리는 자국에 인연이 없던 사람들끼리도 어플로 계속 연락을 주고 받고 삽니다.

 

타향살이는 누구에게나 힘들고 말이 잘 통하는 젊은 남자들은 20대 파릇파릇한 신부들한테 굉장히 큰 유혹입니다. 베트남 남자들은 끊임없이 여자들한테 추근댈거기때문에 여자가 결혼을 후회하지 않고 유혹을 뿌리칠 수 있게 만들려면 집안에서나 밖에서나 진짜 열심히 살아야합니다.

 

베트남어도 배우고, 뱃살 튀어나오지 않게 음식조절도 해야하고, 집안일도 도와주고, 회사에서는 또 열심히 일하고, 담배는 당연히 끊어야하구요. 또 유흥가에 일하는 베트남 여자들도 위험합니다. 몇년만 고생하면 큰돈 벌어서 돌아갈수 있다고 계속 유혹할거고 나이가 어릴수록 주변말에 휩쓸리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감옥처럼 핸드폰 뺏고 집에 가둬둘 수 있나요 ? 정말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장담컨데 몇일도 안돼서 도망갈겁니다. 요새 우리나라 남자들 정말 힘든거 알고 있습니다. 경제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구닥다리같은 남아선호사상은 그대로 남아있고 태아성별 감식이 가능해진 80년대 중반 90년생 초반생들은 남녀성비격차가 진짜 개박살났고 덕분에 3천만원 모은 여자가 부모님 털어서 몇억짜리 집해오라고 닥달하는 시대를 지나왔습니다.

 

어찌생각하면 외롭고 많이 억울하겠죠.

그래도 성급한 판단에 자기인생을 벼랑으로 몰지는 않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post/Ugkxljgj6_ds0UOD-JdGSp-koP0_1D3p7Ykk

 


솔플마스터 @play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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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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