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 2026-01-28 01:05:26

한국인이 이민가서 후회하는 나라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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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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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ㅈ 같은 의료 시스템에 관해서 할 말 많지만, 딱 일화 하나만 공유한다면, 내가 20대 초에 역류성식도염 증상 처음 생겼을때 가슴 답답하고 뭔가 처음 느껴보는 불편함이라, 당일 진료 볼수 있는 응급실 갔더니 한 6시간 기다렸다가 가슴팍 몇번 만져보고 다른 검사 1도 없이 하는 말이 패닉 어택. 집에 가래. 어쨋든 자고 일어났는데 증상 안 없어지고 불편해서 패밀리 닥터 찾아가서 어쩌고 저쩌고 증상 설명하고 테스트 진행하는데, 엑스레이 피검사 같은 기본적인거도 2주씩 걸리고, mri 받으려면 3에서 6개월 걸리고, 애초에 이건 허락도 못 받음. 이 ㅈ 같이 무능한 패밀리 닥터년한테 3개월 넘게 진료 받다가 결국 병명이 뭔지도 못 알아내고, 내가 무슨 욕하거나 화낸거도 아닌데 그냥 자꾸 테스트 더 해달라고 닥달했다는 이유만으로 내 관리 그만 두겠다고 다른 패밀리 닥터 찾아가라 이 ㅈㄹ 했음. 참고로 캐나다는 패밀리 닥터(가정의?)라는 중간다리 역활하는 의사가 있는데 대부분이 월급루팡 개븅신들임. 얘들 통해서 전문의랑 연결 되는건데, 진짜 누가봐도 죽기 직전이 아닌 이상 몇주에서 몇개월 대기는 기본. 심지어 암 걸렸어도 몇주씩 기다려야함. 암 같은거 걸리면 그냥 죽거나, 다른 나라에서 치료 받아야 함. 이것도 우리 엄마 실화인데, 디테일한 설명은 생략하겠음.

어쨋든, 이 븅신같은 패밀리 닥터랑 3개월 넘게 ㅈㄹ 하고 아무런 진전 없고 내 증상들 수그러 들어서 그냥 대충 살다가, 한 2년뒤에 증상 다시 심해져서 한국 들어와서 내과 한번 갔더니, 수면 내시경 그 당일에 바로 진행, 역류성 식도염 진단 받음. 이때 내 인생 처음으로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걸 경험해 봄.

 


솔플마스터 @play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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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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