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잡는 해병대 친구 귀접땜에 좃될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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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득이는 해병대출신이다. 공익출신인 나로는 뭐가 그리 대단한지는 모르지만 명득이가 말하길 공익이 미니언이면 해병대는 바론정도의 전투력을 갖고있으며 자신은 공익은 사람취급도 하기싫다며 깝치다가 야비군가서 공익한테 시비걸고 흠씬두들겨맞은 이후로는 그닥 군부심을 부리지 않는다. 그래도 명득이는 자신이 해병대라 귀신도 잡을 수 있다며 깝치고 다녔다.
그러다 하루는 다같이 모여 티비를 보다가 티비에 ㄴㅂ가든이라는 명소에 대해 다루는 프로그램을 시청했는데 거기서 귀신이 많이 나오며 이미 다녀간 많은 사람들이 귀신을 봤다며 인터뷰까지 보내줬다. 세상 무서울것이 없는 재호는 무당이셨던 할머니때문에 귀신에대힌 트라우마가 있어서 이런걸 굉장히 무서워했는데 명득이가 이를 두고 놀리며 이래서 남자는 공익을 나오면 안된다고 꼽을 줬다.
이에빡친 재호가 씨빨럼아 너는 해병대나와서 귀신잡는다고 맨날 가오잡는데 어디 잡아와보라며 썅욕을 퍼부었고 이에 명득이는 콧방귀를 뀌며 세상에 귀신은 없으며 자기는 ㄴㅂ가든같은데서는 빨개벗고 딸도칠 수 있다며 허세를 부려댔다. 그러자 옆에 듣고있던 진형이가 해병대는 그런것도 할 수 있냐고 자기는 육군이라 못하겠다며 갑자기 너스레를 떨었고 그 의중을 헤아릴리 없는 명득이는 더더욱 목소리를 높이며 이래서 땅깨새끼들은 안된다며 해병대군가를 부르며 날뛰기시작했다.
그러자 진형이는 그럼 너 저기가서 딸친거 인증하면 내가 50줄게 라며 딜을 걸었고 그제서야 아차싶은 명득이는 발을 빼려했지만 우리가 쉽게 놔줄리가 없었다. 결국 해병대빤쓰런을 인정하느냐, ㄴㅂ가든에서 딸을 치느냐 선택의 기로에 선 명득이가 갑자기 거품을 물더니 어디 해병대 군기맛도 못본것들이 해병대를 의심한다며 자기는 ㄴㅂ가든같은 야바리는 싫고 곤지암정신병원을 가서 딸을치고 오겠느니 너넨 50갖곤 안돼고 100을 준비하라며 으름장을 놨다.
그러자 명득이를 끔찍이도 싫어하는 현호가 지갑에서 바로 100을꺼냈고 명득이는 당황하더니 이씨발하면서 차키를 챙겨 나갔다. 그리고 우리는 명득이새끼 쫄려서 집에갔겠거니하면서 밤새 롤이나 돌리는데 갑자기 단톡방에 동영상이 몇개가 올라온다. 명득이새끼가 진짜 곤지암정신병원으로 들어가 딸치는 동영상을 올린것이다. 이쯤되면 우리는 명득이의 담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패배를 인정하며 명득이에게 100만원가 명예 이순신의 칭호를 내리니 우리는 명득이를 찬양하며 곤지암 정신병원을 임신시킨 사나이로 모셨다.
그리고 몇일 지나 크루 여행날짜가 다가와 다같이 만남의장소에 만나 커피를 빨고있는데 명득이 얼굴이 반쪽이 되어 자리에 나타났다. 눈 밑도 쾡한게 영 제정신이 아닌것 같아 너 무슨일이냐 괜찮냐 물어보니 아무일도 아니라며 시선을 돌리는데 뭐 잠을 좀 못잤겠거니 하고 오이도로 가서 하루종일 신나게 놀았다.
그리고 호텔로가 각자 방에 들어가는데 인원수가 홀수라 한명은 혼자 자야했기에 뽑기를 했고 명득이가 뽑혀 방을 혼자쓰게 됐다. 그런데 평소에는 콩한쪽도 남의 주머니에 있는걸 못보고 심술을 부리던 놈이 갑자기 병식이에게 혼자쓰라며 자기는 나와같이 방을 쓰겠다며 양보를 했고 우리는 이게 무슨일이냐며 명득이 철들었다며 신기해했다.
그렇게 병식이방에서 술이나 좀 더 까다가 각자방으로 돌아가서 나도 명득이와 방으로 들어왔다. 방에는 침대가 두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더블배드고 하나는 싱글이라 덩치큰 내가 당연히 더블을 쓰겠거니 하고 씻고나왔더니 명득이가 더블배드에 누워있길래 에효이새끼야하고 싱글에 누웠다. 그랬더니 명득이가 갑자기 큰침대에서 같이 자자며 게슴츠레하게 쳐다봐서 나는 소름돋아하며 명득이를 존내 때리고 다시 싱글로 돌아와 엉덩이에 힘을 주며 잠에 들었다.
그리고 새벽에 이상한소리가 나서 깼는데 시계를 보니 한 새벽3시쯤 됐다. 옆을 보니 명득이가 꼼지락거리며 신음소리를 내고있는데 들어보니 "으....그만하쎄여....아파여.....힘들어여......무써워요....."라며 개소리를 지껄이고 있는 것이었다. 내가 이새끼가 미쳤나 싶어 뺨을 때리며 득아 뭐허냐 하자 잠에서 깬 명득이가 벌떡일어나 날 바라보더니 갑자기 큰소리로 울며 나를 껴안는 것이었다. 너무 당황한 나는 명득이를 떼어 놓으며 너 이새끼 미쳤냐며 바닥으로 던졌고 명득이는 그렇게 바닥에 엎드려 눈물콧물을 짜며 나에게 사정을 털어놨다.
그러니깐 정신병원을 다녀온 그날로 밤마다 어떤여자가 자기에게 찾아와 포풍쎅스를 했고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으나 그 느낌이 실제같고 여자도 이쁜것같아 이게 웬떡이냐 하며 귀신과 즐섹을 했더랬다. 점점 귀신도 좋아하고 이새끼는 미쳐서 야동에서 본것과 온갖 이상한 짓을 시도했고 다 받아주길래 너무 좋아서 매일 밤 귀신과 떡을쳤는데 그렇게 몇일이 지나자 살이 너무 빠지고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하루는 관계를 거부했더니 갑자기 무섭게 화를내며 명득이를 겁탈하더랜다.
그렇게 몇일을 겁탈을 당하고 너무 무서워서 오늘밤은 나랑 자고싶었고 방금도 미친듯이 겁탈당하는새에 내가 자신을 깨워줘서 너무 무서웠다며 쌉소리를 하는 것이다. 나는 즉시 나한테도 귀신이 붙을까봐, 그리고 그년이 아직도 이 방안에 있을까봐 무서워서 명득이를 데리고 재호에게 갔고 재호는 자다가 일어나서 무슨일이고 하면서 우리얘기를 듣다가 지도 무서워졌는지 명득이를 존내 때리고 해뜨기전까지 자기 가까이 오지말라며 벌벌떨었다.
그렇게 재호방에서 나와 명득이, 그리고 진성이까지 벌벌떨면서 뜬눈으로 새고는 애들에게 카톡을 남기고 안성에있는 재호 할머니내로 갔다. 재호가 할머니에게 전화를 미리드리고 갔기때문에 할머니는 우릴 집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리가 우르르내리자마자 명득이를 쏘아보시더니 나머지는 밖에있고 너만들어오너라 하고는 명득이를 데리고 당안으로 들어가셨다.
우리는 멀리떨어져있으라하셔서 셋이서 동네 다방같은데를 가서 담배나 존내피우며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할머니에게서 전화가오셔서 친구를 데리고 가라고 전화가 오셔서 할머니댁으로 갔더니 명득이가 우릴 와락끌어안으며 몸을 떨었다. 할머니는 그 정신병원에 간호사하나가 처녀의 몸으로 목을멨는데 양기가 강한 명득이를 보고 붙었으며 보통은 지박령은 하루이틀뒤 사람을 괴롭히다 떠나건만 명득이가 처녀귀신과 정을 너무 오래통해 귀접이됐다고 했다.
그리고는 명득이꼬추에 금줄을 묶어놨으니 앞으로 한달간은 오줌눌때빼고 꺼내놓지 말아야하며 이상한짓하면 다시 귀접한다는 얘기를 듣고 감사인사를 올리며 우리는 서울로 복귀했다. 그렇게 명득이는 건강을 되찾았고 그 후로 우리넷은 사후세계와 귀신에대한 어떤 믿음을 갖게되어 각자 종교를 가졌다.
ps1.
명득이 새끼는 건강이 회복되자 그새를 못참고 또 딸을쳐 다시 안성으로 내려갔고 결국 굿판을 벌리게되어 우리에게 욕을쳐먹었다.
ps2.
우리가 병식이를 빼놓고 안성을 간 이유는 병식이 호텔방문을 열었더니 동남아여성이 빨개벗고 병식이옆에서 자고있었기 때문이다.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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