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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의 리뷰

[일상잡화] 액상 전자담배 2주차 후기

2024.09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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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강력한 권유 및 호기심으로 액상 전자담배로 갈아탄지 2주가 되었는데...


결론만 말하면 '뻘짓거리 안하면' 일반 연초보다 훨씬 안전하고 여러가지로 좋은 점이 많다


정도로 생각된다. 그럼 장점을 살펴보면



장점 


1. 몸에서 개똥같은 냄새가 안난다

2. 화장실에서 당당하게 담배를 펴도 된다

3. 입과 손가락이 항상 깨끗해진다

4. 자고 일어나도 목에 가래가 끼지 않는다

5. 끝까지 다 태울 필요없고, 생각날때 한모금 딱 하면 된다


정도 되시겠다.


뭐 이건 일반적으로 전담 광고하는데서 하는 말이지만, 실제로 이걸 느끼게 되니 차이가 참 크더라.


그리고, 금연 보조제의 역할도 충분히 하는 것 같다. 진짜 흡연의 욕구가 싹 사라져 버렸다.



단점


1. 필터부분 갈아끼우는게 귀찮다 

2. 아끼다가 액상없이 필터 태운 연기를 마시면 훨씬 몸에 해롭다

3. 일반 연초를 필때와 직접적인 흡연량의 비교가 어렵다 ( 몇개비?? )

4. 타격감이 떨어진다 ( 그 담배 특유의 뿅가는 기분?? )


단점이라고 쓰긴 했지만, 잘 모르고 기계 태워먹는 경우가 아니면 충분히 통제 가능하고 


이것만 잘 컨트롤 하면 일반 연초보다는 훨씬 안전하다는게 내 생각이다.



그리고, 단점 3번에 직접적인 흡연량의 비교는 체감으로 비교하려니 참 힘들어서 자료를 이리저리 찾아봤다.


일반 연초 필때야 하루 한갑 가까이 피는 골초였지만, 액상 전자담배로 바꾸고 나니.. 이게 흡연량이 늘은건지 줄은건지 알수가 있어야 말이지...


그래서 자료를 찾아보다가 그럴듯한걸 발견했다.



전자담배 한모금이랑 연초한모금이랑 같을까??? 아니라면 액상 몇모금을 피워야 연초 한개비랑 같을까?? 


다른 분들도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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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퍼프라고 하는건, 한모금 빨 때 마다 올라가는 카운터라 보면된다. 어쨋든, 저 말이 맞다면 흡연량은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타격감이던데


그냥 익숙해 져야지 다른 방법은 없는거 같다.


이걸 연초만큼 그런 기분 내기 위해서 강제로 추가 니코틴 첨가 어쩌고 하는순간


액상전담은 더 이상 안전하지가 않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건사고 어쩌고 하는 것들은 , 대부분 그렇게 추가 니코틴을 집어넣고 피우다가 발생하는 거더라.


( 하루종일 입에서 물고빨고, 때 됐는데 안바꾸고 탄내 맡으면서 피고...ㄷㄷㄷㄷ )




어쨋든, 결론은 이렇다.


지킬것만 지키면 담배보다 훨씬 낫다.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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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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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3

솔로마스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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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모금에 담배 한개비!!! 잊지말자!!

솔로마스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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