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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한 성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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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켜보지 않아도 혼자 가서 잘 놀고 밥 때되면 들어오고 하는구만


담배피러 나오니까 그 소리를 들었는지 쫒아와서는 저리 헥헥대면서 내 발치에 엎드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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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뛰어다니는지 발톱도 이미 다 갈려서 사라진지 오래 ㄷㄷㄷ


아마 조금 있으면 발정기가 올텐데 ;;;


중성화 수술을 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중얼거리자


또 그걸 알아듣는거 처럼 갑자기 고개를 들어 빤히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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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니한테 한국어를 가르쳐 준적은 없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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