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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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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여직원이 결혼한다고 한다

그냥 말도 없이 일만 묵묵히 하던 못난이 여직원이 있었는데뜬금없이 다음주에 장기휴가를 신청해서 물어보니 결혼이란다. 음… 떠도는 소문으로는 애가 들어서는 바람에 급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진짜 못난인데 남친이 있었나…

집으로 돌아오다가 놀라운것을 봤다

집에 돌아오는 시간대는 항상 차가 밀리기 마련이다.  천천히 이동중에 뭔가가 내 신경을 거슬렸기에 자세히 살펴보니ㅅㅂ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웬 아지매가 중요부위는 박스종이 조그만걸로 가리고는 당당하게 길똥을 하고 있는것내 나즈막한 비명소리를 들…

정말 오래간만에 체한거 같다

진짜 갑자기 뭔가 속이 안좋아 지더니, 식은땀에 장이 꼬이는 느낌까지 확….간신히 집에 돌아와서 열 손가락 모조리 다 딴 다음에야 속이 좀 편해지는게 느껴진다 에휴 ㅠㅠ 특식이라고 멧돼지 고기가 점심으로 나왔는데 그거때문에 그러나열도 약간 났었는데 한잠 푹 자…

가끔씩은 우울할 때가 있다

 뭐 이유도 뻔히 알고 있고, 감정 소모해 봤자 의미 없다는 것도 알고는 있지만,어디 사람맘이 그렇게 쉽게 잡히던가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속이 타들어가는 때가 있다 가만 있으니 속에서 열불이 치밀어 오르다 스스로 푸시식 꺼지기를 수차례이…

돈 날렸네

가장 슬플때 중의 하나가 정말 먹고싶은게 있어서 벼르고 별러서 고픈배를 움켜쥐고 주문을 했는데,요리사 집에 뭔일이 난건지, 맛이 개판일때다.ㅠㅠ 꽤나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늘따라 맛이 왜이리 개판인지 모르겠다.이쁘게 담아온건 좋았고, 사진도 …

일요일은 가사도우미를 이용하자

베트남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꽤나 유명한것이 바로 가사도우미… 즉 가정부 서비스 아닌가 싶다. 옛날에는 아는 사람 소개로 이용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이것도 앱으로 만들어져 영 편하다.가격도 저렴하니 괜찮다. 두시간에 원화로 만원 조금 넘는 금액이다.나처럼 혼자 …

회사 근처의 오리농장

퇴근길에 오리농장이 하나 있는데 완전 방목 스타일의 농장이다. 조금 넓다란 호수에 오리들을 풀어놓으면 알아서 자기들이 풀도 뜯어먹고, 벌레나 조그만 물고기 잡아먹으면서 크는 모양이다.주위에 논까지 있으니 아마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사는 모양이다. 논에 오리를 …

베트남에서 돼지를 잡아보자

진짜 돼지를 잡는게 아니고;;;; 돼지 저금통 이야기이다.베트남에는 아직까지도 남녀노소 할것 없이 돼지저금통을 애용하는데, 이는 은행을 잘 믿지 못하는 분위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어른들은 돼지 저금통에 열심히 저금을 해서 집안일에 사용하거나 아니면 가족 행…

베트남의 길거리 커피

솔직히 베트남의 길거리에서 함부로 뭘 줏어먹는건 별로 권장할 바가 아니다.가장 문제가 되는게 물과 위생인데, 운이 없으면 물 한모금에 몇 주동안 물갈이를 한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커피, 특히 길거리 커피는 정말 각별한 맛이 난다.미친듯이 강하고 진하며 …

귀여운 돼지에 꽂혔다

작년 중반부터 갑자기 귀여운 돼지가 좋아지기 시작하더니지금은 하나둘씩 뭔가를 사 모으는 지경에 이르렀다.결국은 차에 장식도 돼지로 장만하고 길가다가 돼지 저금통 있길래 냅다 주워오고     여행갈려고 싼 싸구려 벙거지 모자…

다이어트 중에 통닭이 웬말이냐

 체력관리를 빙자한 다이어트를 빙자한 강제적 체중 감량을 시작한지 이제 2주정도가 되어가는 것 같다.문제는 이제 가끔 미친듯이 뭔가가 먹고 싶다는 것.슈퍼가서 뭘 잔뜩 사서 냉장고에 박아두고 눈으로만 감상하거나오늘처럼 먹지도 못할 치킨을 시키고는 두세조각만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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