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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해결중] 땅바닥에 떨어진 교권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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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 존경받던 시대는 이제 갔다.


미친년들이 애를 낳아서 미친 부모짓을 하는 세상이 지금 세상이다.


 


선생님들이 괴롭힘에 못이겨 자살하고


학생들이 여선생을 성추행하는 시대 속에서 살고 있다.


 


중고등학생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의 경우도 심각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교권을 바로 세우고, 올바른 교육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인가?

댓글목록1

솔로마스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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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른의 권위에 기대어 교사가 학생을 직접적으로 훈육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난거 같다.

학교에도 청원경찰 비슷하게, 혹은 조그만 파출소를 만들어 공권력의 일부를 할당하는 것이 맞는것 같다.

더이상 낭만으로 교육하는 시대가 아니다.

총기만 없다 뿐이지, 미국처럼 가는게 맞다.

얼마전 기사에서 두개의 특이한 뉴스를 봤는데, 담배에 관한것과 스승찾기 서비스에 관한 것이다.

(1) 담배피는 학생의 계도 :: 그 옛날 선생이, 학생주임이, 선도부가 규칙위반자에게 불이익을 주고 회초리로 막 때리면서 계도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 지금 그랬다가는 당장 아동학대로 고소가 들어온다. 그러니, 이제 더이상 학생주임이 아이들을 조지지 않는다. 무섭게 굴 필요도 없고, 윽박지를 필요도 없다. 그냥 조용히 경찰과 보건소에 신고해서 흡연한 학생들이 법적인 처벌과, 두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끔 하더라. 나는 이게 맞다고 본다.

(2) 스승찾기 서비스 :: 당연히 본 의미는.... 옛날의 은사를 찾아서 감사를 표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고 지속하는 그런 사회망 서비스였는데, 이걸 사용하는 사람들은... 옛날에 자기를 부당하게(? - 혹은 자기가 부당하다고 느낀????? ) 괴롭힌 선생을 찾아내서 가서 따지고 조지는 그런 용도로 사용하게 되었다. 따라서, 선생님들도 개인 연락처를 숨기고, 앨범에도 숨기고 등등 이렇게 하다가, 결국 이런종류의 서비스 전체가 중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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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걸 사회탓만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변해가는 사회상에 못따라간 나이든 선생님들도 한몫했을것이라 추측한다.

뭐 선생님 입장에서야 '아니 학부모가 선생님한테 이런식으로 한다고??' 하는 일들이 점점 많이지는걸 못따라 갔을 거라 생각한다.

바보와 병신은 빨리 전염되고,

싸가지 없이 구는게 예의를 이기는 방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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