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중] 중국의 미래가 불안정하다. 미래를 어떻게 예상하는가
2024-02-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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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거대한 크기만큼이나,
그간의 고속 성장 만큼이나,
그리고 사회의 체제 만큼이나
그 모든 약점과 부조리가 한번에 터지는 시기가 곧 올거라고 예상한다.
상당히 광범위한 주제이긴 하지만,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예상하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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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더욱 발전할 것인가?
아니면 정체할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위기를 맞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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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2
솔로마스터님의 댓글
중국과 미국 중 한군데만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이견없이 미국쪽에 손을 들어야 하는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저가 생필품 및 공산품은 거의 멈춘다고 보면 되고, 중국에서만 생산하는 여러가지 전략물자들이 멈출 것이다.
국가적인 대응이 미리 필요할 것이고, 이를 소흘히 한다면 정말 곤란한 상황에 처할 것은 뻔한 일이 되겠다.
화물 운송 역시 개판이 날것이라 본다.
중국의 영역 아래 들어가는 해상이 주요 물류의 루트에 대부분 속해있고, 일대일로사업으로 인한 군사기지까지 활성화 된다면 유럽쪽 해상로는 거의 막힌다고 본다. 그러면 당연히 원자재 수입가공 후 수출을 주 전략으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는다.
중국은 넓은 나라고 돈있는 거지다. 10년전의 중국 고속성장 시기처럼, 웃돈을 주고 전 세계의 철강을 빨아먹어버릴 수도 있다.
돈에는 이념이 없으니 말이다.
솔로마스터님의 댓글
(1) 독재 정당의 장기 집권에 의한 권력의 부패 심화
(2) 신세대의 머가리 꽃밭화 -> 결혼 기피, 인구 감소
(3) 지하수자원 고갈 및 오염
(4) 일대일로 사업으로 인한 국채와 빚잔치 만기일 도래
(5) 중진국의 함정에 본격적으로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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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3)지하수자원 고갈 및 오염은 꽤나 심각하지만, 딱히 어떻게 할 방법도 그리고 정부에서도 중요시 하지 않고 있는 모양이다.
아마 다른 문제들이 더 크고 눈으로 직접 보고 있는 문제인데 반해서 지하수자원의 문제는
아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자연에 관련된 문제는 이미 느끼기 시작했을 때는 돌이킬 수 없는 지점까지 간 상태일 것이다 )
어쨋든, (1)(2)(4)(5)번의 위기설을 총합하면, 중국은 본격적으로 쪼들리고 반란이 일어나지 않을까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
그것도 빠른시간 내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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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전쟁은 모든 내부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국민을 단합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중국이 전쟁을 일으키거나 거의 거기에 준하는 행동을 할 것이라고 보냐고 묻는다면 그 답은 '경우에 따라 그렇다'이다.
경우에 따라 라고 하는 단서가 붙어있는데, 이것을 외부적인 요인이 아니라 내부적인 요인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의 지배력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을 때, 중국은 차라리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거기에는 두가지의 아주 좋은 환경적 요인까지 있는데
첫번째는 바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의 전쟁이다.
이지 소련과 자유진영의 대리전이라고 불리는 이 전쟁에 중국이 적극적으로 개입을 안할 이유가 없다.
두번째는 일대일로의 완성이다.
일대일로의 핵심은 자기편을 만들면서, 세계 각국에서 연료를 수송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까는 것과 동시에
세계 각지에 군사기지를 만들어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연료보급라인은 완성됐지만, 전쟁이 나지 않았으니 쓸모가 없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전쟁이 나는순간 이것들을 풀가동 할 기회를 얻는 것이며, 중앙 공산당을 크게 띄워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로 코앞에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항상 초 긴장상태인 우리나라가 위치해 있다.
그 옜날 6.25가 중국의 지원아래 이루어 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다시 한번 뒤에서 뽐뿌질을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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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봤을 때 거대한 세계대전을 일으킬만큼의 전쟁은 아닐 것이다.
그랬다간 미국에게 털려버릴테니 말이다.
하지만, 적당한 위기감을 중국 내부에 불어넣어 다시 하나의 중국으로 만드는 것쯤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꼭 전쟁은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무력시위와 긴장감 조성이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적은 장기집권과, 현 집권 세력의 존속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