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베트남 장기체류 하는 아조씨들이 잡아먹히는 장소 ::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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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좀 웃기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몇가지 조건이 기가막히게 맞아 떨어져서
이발소는 단기, 장기 출장 오신 아조씨분들이 사냥당하는 그런장소이기도 합니다.
뭐 사진은 대충 아무거나 퍼왔습니다만,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베트남의 이발소서비스가 좋은 이유가,
젊은 아가씨가 저렴한 비용으로 머리도 깎아주고, 얼굴 마사지도 해주고, 손톱 발톱도 깎아주고, 귀지도 파주고 등등등 뭐 그런 토탈 케어를 원화 2만~3만원 안에 다 해결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뭐 황제서비스 어쩌고 하긴 합니다만, 솔직히 별거는 없습니다.
아, 딱 하나 좀 거시기 한건, 어리고 쪼끄만 아가씨들이 교복이나 유니폼 같은 느낌의 옷을 입고 돌아다는다는거죠 ;;;
거기다 미니스커트에 크롭티 + 포니테일 이런 조합입니다. 딱 남자분들 좋아하는 그런 복장이죠?
장사가 안되면 안될수록 복장이 좀 더 야해진다는 그런건 있습니다만, 어쨋든 기본은 아주 건전하게, 이발 및 미용업무만 합니다.
그럼 여기에서 일어나는 일을 조금 멀리서 바라봐 볼게요.
유흥쪽 아가씨인가? -> 아니요
이발소 + 마사지 자체는 건전한 직종이고 조금이라도 야시꾸리한게 들어가 있으면 공안들의 좋은 먹잇감이 됩니다. 그렇게 못해요.
그리고, 이런 사실이 이발소를 방문하는 아조씨들의 펜스를 좀 낮춰줍니다. 심리적인 장벽을 크게 낮추는거 같아요.
나이가 어린가 -> 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라고 해봤자 30초반. 80%이상은 20대극초반입니다. 여기도 지명이란게 있기 때문에, 이쁘지 않으면 지명을 못받고, 지명을 못받으면 수입이 떨어지고 팁도 떨어집니다.
여자가 매우 적극적인가? -> 네
베트남 여자분들 자체가 나이에 그리 신경쓰지 않습니다. 연애든 결혼이든 다 그래요.
거기다가 얘들은 친근하고 사근사근하게 하면 팁이라도 더 받는걸 알아요.
그래서 굉장히 적극적입니다.
게다가 한국인들 팁은 무지막지한 팁이 대부분이죠 ㄷㄷㄷ
트라이가 들어오는가??? -> 네 -_-
적당히 간보다가....
몇살이세요?
여기 뭐하러 왔어요?
베트남 여친있어요?
등등 그렇게 간보기 질문이 오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뭐 시간 나면 연락하라고 개인 번호 주고받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남자분들도 이 아가씨가 유흥종사자도 아니고, 베트남에 온 김에 현지인 연락처 트고 있으면 좋은경우가 많으니 가볍게 수락합니다.
밖에서 만나도 괜찮은가??? -> 위험하진 않지만 권장하진 않습니다.
이제 이렇게 다 까놓고 보니 대충 감이 오시죠?
그냥 얘네들은 깊은 관계 아니더라도 단기간 자신 서포트해줄 남자 찾아가는겁니다.
당연히 이런건 연애도 아니고 그냥 물주찾아 삼만리 비슷한건데,
밖에서 관광지 안내 겸 저녁 + 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나중에는 당연히 육체적 관계까지 쉽게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보기에는.... 그 육체적 관계라는 것은 빨대를 등에다 꽂는 주술같아요 ㅎㅎㅎ
어쨋든 그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빨리기 시작합니다.
어쨋든 그래놓고는 자신은 일반인을 만났네, 그런데 꽃뱀이 나왔네 뭐 이러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좀 안스럽습니다.
아, 오늘 이런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머리깎으러 갔다가 눈앞에서 잡아먹히는 아조씨를 목격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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