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베트남의 지역감정 – 서부지역 여자들 :: 남편 도둑년
본문
코딱지만한 우리나라에도 동서로 지역감정이 있는데,
우리나라보다 면적이 큰 베트남에도 당연히 지역감정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이것저것 물어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조금 흥미로운 내용들이 나오더군요.
오늘은 그 중에 베트남의 최 남서부지역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 지역의 여자들을 일컬어 ‘남편 도둑년’ – Husband Alibaba 이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이쪽 지역 출신들의 여자들은 온 베트남 여자들로부터 업신여김을 당하고 좀 배척을 당하는데,
그 이유가 맨날 남의 남자 혹은 남편을 채가거나 바람이 들어 딴살림을 차리는게 장기이기 때문이랍니다.
베트남에는 문화적인 특징으로…..
남자가 굉장히 유혹에 쉽게 넘어가고,
여자들을 좋아하며 ;;;;
딴살림 차리는 경우도 많은게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그런 남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유혹하면
베트남 남자들은 대부분 넘어온다는거죠.
그렇게 멀쩡히 있는 가정을 깨먹은 다음 자기가 안주인이 되는겁니다.
그렇다고 그녀들의 미모가 좀 한 미모 하느냐? 그건 또 아니랍니다.
남부지역의 특성상, 둥근얼굴에 주먹코와 미간이 넓은… 전형적인 동남아 얼굴이긴 하지만,
뭐 베트남 남자들에게 그 얼굴은 그냥 평범하고 친숙한 얼굴일 뿐이고
가만 있어도 공짜로 퍼먹여 주겠다는데 마다할 남자가 없는거라고 하더군요.
(위의 사진은 그냥 참고 자료입니다 ㅋㅋㅋ)
혹시 그쪽 지역의 미모가 뛰어나서 그런 풍습? 문화가 있는가 했지만 그런건 더욱 아니고
너무나 먹고 살기 힘들다 보니까 자연스레 그런 문화가 형성이 되었다고 하네요.
고기잡으러 나가서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는 것 보다
옆집 잘사는 아조씨 조금만 꼬셔서 아잉~ 하는게 훨씬 낫다는거죠
그러다 본처 몰아내고 자기가 안에 들어 앉아버리면 땡큐인거구요.
그리고 그걸 부모로부터 다 보고 배운겁니다.
하지만 요즘은 세상이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옛날처럼 그렇게는 못한다고 합니다.
대신 대도시로 와서 노래방 도우미의 길을 다이렉트로 가는거지요.
아마 베트남 전 지역 내에서 도덕심이 가장 희박하고, 신체 노출에 가장 꺼리낌이 없으며,
물질적인 보상을 가장 악착같이 받아가는 부류라고 하더군요.
웃긴건 이게 술집 아가씨가 공사치는게 아니고 일반인의 행동 습성에 배어 있는겁니다.
남자 입장에서는 이야 이게 웬 떡이야 할지 모르겠지만,
목적이 분명한, 어찌보면 참 알기쉬운 관계를 사서 유지할 이유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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