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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붕괴까지 28년. UN이 발표한 2050년의 인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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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ial view of coral formations at Hardys Reef. Great Barrier Reef Marine Park, Whitsundays, Queensland, Australia


 


2050년에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서) 지구의 기온이 2도 올라가는 것이 기정 사실이 됐기 때문


2015년 파리협정 :: 2도 상승은 무조건 막고 1.5도 상승은 결코 넘기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음. 탄소배출량 절감 및 전세계적인 감시가 바로 그것. 하지만 이때까지는 그냥 희망사항으로 남음. 권고와 노력요구의 수준.


2016년 :: 2015 파리협정이 국제적으로 구속력을 가지게 됨. 탄소 배출량을 어기면 더욱 높은 분담금, 이른바 탄소세를 내야 하며 국제 관계에서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됨. 그정도로 강력한 구속력을 부여해 줌.


2018년 IPCC 총회 :: 다른건 다 제쳐놓더라도, 1.5도 상승을 무조건 막는 걸로 목표 변경


2019년 ::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1.5도 상승이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이라고 보는 시각으로 변함. 이른바 티핑 포인트. 이 지점을 넘으면 각종 연쇄반응으로 온도는 걷잡을 수 없이 상승할 예정이라고 함. 2030년 부터 2050년 내에 1.5도를 넘길 것으로 예상


2021년 IPCC 보고서 :: 2021년부터 2040년까지 20년 내에 1.5도를 ‘ 넘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함, 3년 만에 예상 연도가 10년이나 줄어들어 버림


 


 


그럼 대체 1.5도 상승을 하면 뭔 일이 생기길래 이렇게 개난리를 치는 걸까….하고 보면


 


1. 북극의 빙하가 여름철엔 전부 녹음 ( 남극의 얼음은 아직 남아 있음 ). 그리고 이는 수온의 분포에 영향을 줌. 우리가 감명깊게 봤던 기상 재난 영화 ‘투모로우’의 시작은 빙하가 녹아서 대량의 차디찬 민물이 바다에 섞여 들어갔던 것임. 현실은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임




2.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죽으며, 90%의 산호가 죽음. 따라서 가장 밑바닥의 먹이 사슬이 붕괴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하는 해양 생태계는 괴멸적인 타격을 받음. 어류 패류 할거 없이, 모조리 떼죽음 당할수도 있음.


 


3. 폭염 빈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서 9배 이상 증가하고, 호주에서 일어났던 것과 비슷한 대형 산불과 가뭄, 폭우가 지금과도 비교할 수 없 을 정도로 계속 발생. 그리고 이런 재해는 전 지역으로 점점 넓게 퍼질 것임.


 


이 이외에도 여러가지 심각한 현상들이 많지만,


더욱 무서운 것은 이게 2도상승시의 일이 아니라


티핑 포인트로 잡은 1.5도 상승시의 이야기라는 것


그럼, UN에서 내놓은 해결책은 어떨까?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는커녕 ‘지금 당장'(2021년 기준) “전세계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아예 멈취야 한다”고 발표함.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러려면 원자력으로 화력을 전부 대체하거나 현대 문명을 포기해야만 함


당연하게도 둘다 사람들은 결사반대를 할 주제기 때문에 UN도 아 모르겠다 님들 50년에 저희 좆돼용 하고 발표해버린 거


 


::::: 기타 :::::


 


그리고 이에 배째라 내지는 거짓말과 데이터 조작으로 협정을 쌩까고 더욱 많은 이산화탄소와 프레온 가스를 배출하는 나라가 있으니, 그게 바로 중국임. ( 인도 및 동남아시아도 마찬가지 이지만, 중국을 먼저 봐야 함 )


 


실제로 중국과 더불어 개발도상국의 주된 논리가


 


‘지금 선진국들은 화석연료의 이점을 듬뿍받아


고속성장을 이루었고, 강대국이 되었다.


그런데 이제 발전중인 개발도상국이 왜 책임을 져야 하는가’


 


라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그럴듯한 말이다. 그리고 얘네들 말대로라면 지금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들과 후진국들을 먹여 살려야 되는데 이를 선진국에서 수용할리 만무하다.


 


게다가 특히 중국같은 경우는 국제 협약에 의해 생산 자체가 금지된 프레온 가스를 몰빵해서 제조하고 사용해서 오존층에 다시 구멍을 크게 키우는데까지 한몫했는데, 요 근래에 프레온 가스 방출 추적 조사가 국제적으로 시행된 이후 좀 잠잠해진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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