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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미스테리


[실화] 길에서 주운 흔들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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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었는데 아는사람네 엄마가


길거리에 버려져 있던 흔들의자를 발견했는데


너무 멀쩡해보여서 주워왔대요 그런데


며칠후에 몸이 너무 쑤시기 시작했고


그집엄마친구가 문안차 집에 왔는데 오자마자


현관문에 들어서면서부터 그랬대요


 


"환장하긌네" 이러더니 손가락으로


숫자 7(일곱)을 만들어서 보여주더래요


 


그래서 그집 엄마가 궁금해서


'갑자기 뭐하는거야 그게 뭐야?'' 했더니


 


"저 흔들의자가 죽인 사람의 수야 당장갖다버려!


너 요즘 몸쑤시고 아픈거 다 저것때문이야"


 


알고보니 그엄마친구는 신기가 있는 사람이었고


영안이 열려서 귀신이 보이는 사람이었는데


집에오자마자 왠 싸가지 없게 생긴 소복입은 여자애가


미친듯이 웃으면서 그 흔들의자에 앉아있는게 보였대요


 


그래서 그집 아들이 그의자를 갖고 나가서


뽀개버리고는 한적한 등산로에 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뒤에 그집엄마가 몸이 쑤신건


원래 없었던일처럼 깔끔하게 나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집 아들이 며칠동안 몸살을 앓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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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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