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베트남 정부가 강화하는 벌금형들 2024-01-15조회수4 > 문화 / 생활

1. 금은방 등 개인환전 단속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단속한다 단속한다 하고 연말~설 기간에만 반짝 단속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상당히 강력하게 엄포를 놓았습니다. 기준도 따로 정해줬어요. 이제 좀 심하게 단속을 장기적으로 할 생각인가 봅니다.

사실 정부 입장에서는 국가은행을 거치지 않은 달러가 시중에 돌아다니는게 바람직한건 아니잖아요? 어쨋든 앞으로 강력히 단속할 거라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1000USD 이상 개인 거래 적발시 -> 벌금 부과

( 그리고 불법거래된 달러는 아직 이야기가 없습니다. 아마 벌금으로 회수하겠죠 )

1000USD 미만 -> 경고조치

( 이제 이건 현장 적발한 공안의 재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정도 압수!! 이런게 가능해 지겠죠 )

2. 쓰레기 무단투기 벌금 강화 :: 원화 약 10만원

3. 공공장소에서 담배꽁처 투기 :: 원화 약 1만원

베트남이 요즘 좀 달라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광 유치와 함께 물려서 탄력을 받는건지 모르겠는데, 어쨋든 이것도 좀 강화를 하는 모양이고 앞으로 쭉 지속할 모양입니다.

실제로 길거리도 많이 깨끗해지고, 캠페인도 많이 벌이고 있어요.

4. 오토바이 헬멧 필수착용

미착용 시 벌금 60만동 - 원화 3만원 정도

5. 음주단속 연중 강화

음주운전 자체의 벌금은 굉장히 셉니다.

그리고 한술 더 떠서 이제 술을 거부하는데도 강제로 권하면 벌금을 내게 됩니다. 원화 약 5~15만원 정도 사이입니다.

베트남 정부의 똥줄이 타고 있는걸로 봐서는, 경기회복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이런 부분은 강력하게 단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 외에도 외국인들에게 끊임없이 설문조사를 하고 캠페인을 벌이는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