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 베트남의 미친 수간충들
본문
이런건 밖으로도 잘 안 알려진 사실인데, 사실 베트남에는 수간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일이 많습니다.
이게 약간 정신이 맛이 간 사람들이 야밤에 가축들을 덮쳐서 자기 욕구를 풀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주 대상은 돼지 돈사입니다. 그리고 그 돈사 주인은 꽤나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니 피같이 키운 돼지를 누가 겁탈하고 댕기면 당연히 기분이 안좋을 수 밖에 없죠.
어느나라에나 수간의 역사는 좀 오래되었고 깊다고는 하지만, 이게 지금까지 공공연하게 자행되는 나라는 몇 없습니다. 그런데, 베트남은 이제 개발도상국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으면서도 아직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는 거죠.
그런데 이게 왜 안없어 지느냐?
첫번째 이유는 그게 남자라는 겁니다.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보호를 많이 받아요.
미친 여자가 돼지를 따먹지는 않죠. 100% 미친 남자들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베트남은 그 길었던 전쟁 이후 아직까지도 남아 선호 사상이 극에 달해 있는 나라중의 하나이고,
웬만한 잘못은 우리집 장남, 장손 이러면서 그냥 덮고 넘어갑니다.
예를들어 어떤 집 장손이 바람을 피고 돌아댕겨서 두번째, 세번째 마누라를 만들어 족보에도 없는 배다른 형제들이 막 생긴다?
그리고 이게 공공연하게 인정되는 나라잖습니까?
이게 반대로, 그 귀중한 장손이 약간 맛이 갔다고 했을때, 엄한 여자 안 덮치고 돼지나 덮치고 다니는 것을 그 부모들은 그럭저럭 묵인하고 넘어가 버린다는 거에요.
두번째로는 사회적인 시스템이 개판이라서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나 선진국 같으면, 누가 미친짓을 하면 당장 잡혀가고, 이게 만약 머리에 문제가 있으면 당장 정신병원에 감금되고 어쩌고 할텐데여기는 그런게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반쯤 미치광이들이 바로 내 옆에서 밥을 먹고 있어도 잘 모르는 거죠.
여기는 그런 동네입니다.
세번째로는 성에 대한 인식과 도덕교육의 부재입니다.
먹고살기 바쁜나라라 그런것도 있지만, 필수 교과 과정에서 도덕이란 과목이 없어요.
우리 흔한 말로, 세상 살기 위해 필요한 모든것은 초등학교때 배우고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은 도덕시간에 배운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그런건 없습니다.
결국 어떻게 되느냐, 가정교육이 이걸 커버해야 합니다.
아무하고나 자러 댕기면 안되고, 여자를 겁탈하면 안되고, 남자 거시기를 자르면 안되고 -_- 뭐 이렇게 말이죠.
하지만, 지금 현재의 부모세대 및 갓 할아버지가 된 세대들 ( 40~50대 ) 는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세대이며
따라서 교육보다는 생존이 우선시 되었던 세대입니다.
결혼? 지나가는 여자 납치해서 그냥 눌러앉아 사는게 결혼이었던 세대가 아직 버젓이 살아 있는거고
그들로부터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지금 현역인거죠.
그리고 그 중에는 아까 말했던 여러 이유로 머리가 맛이 가버린 사람들이 있는거구요.
좀 지저분한 주제였긴 하지만, 어쨋든 엄연한 사실입니다.
뉴스에도 조그맣게 한줄 딸랑 나오든지, 아니면 거의 안나오고 그냥 주위사람 입으로만 전해지는
그런 사건이기 때문에, 밖에 있는 사람은 절대로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