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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전략판

[호미연대기] 호미는 삼국맹과 결별을 선택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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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삼국맹 여러분들.

2맹 이세계호미의 맹주 형덕입니다.


호미는 오늘을 기점으로 삼국맹과 결별을 하고자 합니다.

단, 이번 시즌은 서성을 주 전장으로 삼아 하던대로 쟁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야기가 좀 길어지겠지만, 왜 갑자기? 라고 의문이 드시는 분들은 아래의 긴 글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


(1) 호미는 3년을 존속했고 5명의 풀돌, 4명의 준풀돌, 20명의 액티브, 총원 38명 총계정 55개를 보유한 팸입니다.

(2) 호미는 즐겜과 생존을 목표로 하는 팸이며, 따라서 지휘부 보다는 쟁이 성격에 더 맞습니다. 

(3) 호미는 연령대가 다양하며 하드 게이머와 슬로 스타터가 섞여 있는 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삼국맹을 친정으로 삼고, 적절한 대우를 받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기를 원했지만,

결국에는 이용만 당하고 맹 차원에서 버림받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1) 서성길작 - 지휘부에서 내려준 오더대로, 1맹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인원으로 두배가량의 길을 밀리지 않고 수행했습니다.

이게 뭐 별거냐 할수도 있지만, 1맹이 이미 자원주 이전 완료하고 성작 시작했을때, 2맹은 하루 더 길작을 해야 했던 상황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성장도 최소 하루 이상이 느려졌고, 겨우겨우 시간에 맞추어 서성에 2중성막을 완료하고 한숨 돌릴 수 있었습니다.


(2) 꼬우면 1맹으로 와야지 왜 자기들끼리 난리야. 맹 전체를 해치는 행위다

이건 호미가 삼국맹에 합류하는 조건으로 내 걸었던 이야기 입니다. 아마 전 맹원 분들에게 전파되지 않은 사항인 것 같은데,

서로 성격이 다른 사람들이 섞여 있으면 내분이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개척시 토지분쟁과 감정싸움이 좀 발생을 했지요)

저는 아예 다른 시작주를 원했지만, 그래도 한 시작주 안에서 자원주 일점돌파의 장점이 있는것에 수긍했기에, 같은 시작주, 독립된 2맹. 이렇게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3) 지휘부의 문제/불화

총 인원 중 30%를 넘는 인원을 단독 팸이 가지고 있고 그 팸이 무력을 받쳐 줄 경우, 최소한 저는 합당한 대우를 받을 줄 알았습니다만,

가장 합당한 대우를 받았던것은 시즌 시작전에 합류당시의 분위기 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밖에서는 (2)번과 같은 눈치를 먹었고, 지휘부 안에서는 배제되는 분위기 였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지금 저희쪽에서 제시하고 경고했던 상황들이 하나씩 벌어지고 있고,

그에 대해 서로 의견 검토가 안되는, 저희는 있으나 마나 한 상황에서 제가 굳이 지휘부에 자리를 둘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4) 호미의 희생 결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오늘까지도 대승을 위한 호미의 희생을 기꺼이 맡겠다고 했었습니다.

호미가 시선을 끌어주고 병력을 소진시켜주면 1맹이 빠르게 사예를 장악하고

서성,상락을 이용해서 숫적 열세가 현실화 되기 전에 전장을 장악하는 그림을 그렸었고,

뒤늦은 이전, 뒤늦은 레벨링, 숫적 열세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서성을 꿋꿋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시간까지, 2맹에서 1맹에 비협조 적으로 굴거나, 속된말로 띠껍게 굴었던 적이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 주세요.

오히려 지금 현재 까지 대규모 단체 전투 마킹된 곳은 호미 영역 하나밖에 없습니다.


(5) 뒤늦은 레벨링의 원인 : 1맹의 호출 및 지원 요청

상기의 이유, 그리고 눈총, 그리고 렙 딸리면 토지 좀 양보해야지? 이런 굴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어쨋든 미끼 역할을 자처했기에 다 수긍했지만, 가장 힘든건 1맹의 지원요청이었습니다. 포판진, 상락, 동관 등 중요한 곳에 2맹은 항상 군말없이 지원을 했었지만, 어제와 같은 경우는 참 힘들더군요.

아침부터 부두 고기방패 용으로 지원을 강하게 요청하셔서, 서성 털리는거 각오하고 가는데만 세시간 거리를 보내고 사기 채우는데 다시 세시간이 걸렸습니다.

봉쇄도 못하고 주둔수가 적어진 것을 확인한 적맹은 그 틈을 타서 서성을 돌파하는데 성공했고, 그렇게 서성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즉각 지휘부에서 다시 날아온 답변은

‘아 상황이 변했습니다. 1맹 만으로 고기방패 충분할거 같습니다. 이제 돌아가서 서성 방어해주세요’

였었죠. 전 맹원 금화귀환 까지 해가면서 저녁까지 밀고 밀리고를 다시 했지만, 적군 1맹이 와서 설치는 것을 이제 자력으로는 막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6) 상락의 성막 제거

결정적으로. 상락의 성막을 서로 의논도 하지않고, 동의도 구하지 않고 독단으로 사예로 이전시켜 버린것은 선을 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이정도면, 저희는 그냥 쓰고 버리는 도구 아닙니까?

아, 지금 다시 성막이 채워진것은, 제가 그걸 발견하고 지휘부에 강하게 이야기 하고 다시 확인 시켜 줬기 때문입니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휘부 안에서 어떤 사과와 의견수용도 받은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호미는 떠나갑니다. 

하지만 최소한 이번시즌은 적대하지 않겠습니다.

받은만큼 돌려준다 이런 이야기도 하지 않겠습니다.

호미의 목표는 서성수복이고, 강한 침공입니다.

이게 삼국맹 지휘부가 아닌 삼국맹 맹원분들께 드리는 의리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세계호미 맹주 형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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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2

솔로마스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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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색히들은 2맹을 아예 고기방패취급하고 성장할 시간도 안주면서 오만데 지원요청 하더니

몰려오는 적군앞에 강제콜업해서 맹원들 빼가고 의논 한마다 없이 자원주 성막 제거해버리는 것도 모자라

호미맹 뻔히 밀려서 라인 붕괴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지원을 끊어버린 놈들이다.

그리고 이 성명서 직후, 어떻게 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적맹의 산악회가 안에서 내분을 일으켜서 관중에 오더 무시하고 이전하더니 이세계 맹(삼국맹) 으로 맹 이갑을 해버렸다.

이런 낌새를 포착 한 후 곧바로 우리도 산월에 우호 요청을 하게 되니

이제 판세는

산월+흉노 vs 이세계+이세계호미 에서

화랑+군신+호미 vs 신팸+뉴팸+산악회

의 구도로 바뀌게 된다.

어느 서버에서 2맹끼리 맞교환 한 다음에 다시 쟁을 붙는 일이 있을까 싶지만 ㅋㅋㅋ

상당히 새로운 경험이고 빡센 전장이 되었다.

솔로마스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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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ㅋㅋㅋㅋㅋㅋ

쟤들은 얼마나 호미가 미울까?

산악회를 내분시켜서 자기편에 붙이면 자기들이 패업을 할 줄 알았을까?

하지만 그런 개매너 및 상도의에 어긋나는 짓에 동참할 생각은 없다.

어딜 감히 시즌 중에 한 세력과 교섭해서 배신을 때리게 만든단 말인가

산악회가 맹탈을 한 것을 확인 하자 말자 산월 흉노 호미는 동시에 우호맹 해제를 누르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세창에 극찬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했는데

참으로 끼리끼리 논다고 할 수 있겠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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