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일령 근황

소분홍 ::
소분홍, 샤오펀훙(중국어: 小粉紅, 병음: xiåo fěnhóng)은 인터넷에서 젊은 중국 배타주의적 민족주의자들을 지칭하는 용어이며, 영어로는 Little Pink이다.
소(小)는 젊다, 분홍(粉紅)은 이들이 처음 생겨난 웹사이트의 배경화면이 분홍색인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중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진강문학성(晋江文学城)이다.
소분홍들은 시진핑 집권 이후에 등장하여 중국의 MZ세대인 링링허우 세대가 주축이 된 젊은 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나이는 MZ세대인데 애국주의로 무장한 소분홍
1990년대에 태어난 주링허우, 특히나 2000년대 이후 태어나 링링허우라고 일컬어지는 중국의 MZ세대들, 즉 밀레니얼 세대가 주축인 소분홍은 한마디로 '시진핑 키즈'이며 극렬한 애국주의와 민족주의를 가지고 있다.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소분홍의 화력은 전례 없이 막강하다. 단순히 숫자만 많을 뿐 아니라 공격성과 집요함이 매우 높아 한번 타겟으로 삼으면 삽시간에 벌떼처럼 몰려들어 공격한다. 작게는 인신공격부터 크게는 국가와 역사, 문화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왜곡이 주를 이룬다.
2016년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인터넷 애국 청년 집단들을 일컫는 소분홍들이 중국 본토의 각종 대형 커뮤니티 및 플랫폼들의 여론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 소분홍은 자간오나 분청과는 세대도 다르고 의식도 다르며 행동도 다르다. 소분홍들의 주공격 대상은 자국 밖의 외국이다. 분청과 자간오가 자발적 조직에서 끝났다면 소분홍은 공청단, 즉 정부가 지원하며 프레임을 짜서 외국을 공격한다. 이들은 고학력자가 많고 타이완 독립운동 세력, 홍콩 독립운동 세력 등은 무자비하게 공격하며, 자국을 보호하는 데 있어 철저하기도 하여 출정, 성전 등 과격 용어를 사용하고 필요하다면 심지어는 방호벽을 뚫고 상대방의 채널이나 홈페이지 등을 인터넷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가장 최근의 예로 2,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한족 유튜버 리쯔치#의 영상에서 특정 음식을 가지고 한국인과 중국인의 키보드 배틀이 매우 대규모로 일어난 적이 있는데 2,000만 유튜버인 만큼 이 키보드 배틀은 굉장히 많은 전세계인들이 보기도 하였고, 게다가 엄청나게 심화되었으며, 심지어 중국 네티즌들은 방호벽을 넘어 대한민국의 과거 안 좋은 음식 문화나 똥술[1]의 역사, 빨래터 아낙네들의 가슴을 내놓는 복장의 문화, 국내 개장국 및 개고기 의 역사 등을 링크로 걸고 국밥을 비하하는 등 문헌과 자료까지 인용, 참조하여 엄청난 인터넷 공격을 하였는데 워낙 대규모라 해외에서까지 조명되기도 했다. 이 사건의 주범이 바로 중국의 인터넷 세력인 소분홍이다. 즉, 이 사건은 대한민국 네티즌들이 소분홍들을 처음 제대로 마주친 최초의 글로벌 대규모 키보드 배틀이라고 할 수 있겠다.
https://namu.wiki/w/%EC%86%8C%EB%B6%84%ED%99%8D
즉, 우리나라로 치면 일베 비슷한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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