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로컬] 베트남의 밀크티 가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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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샵이 웬 명물이냐 라고 할수도 있지만, 날씨가 상당히 무더운 열대지방에서 발달한 밀크티 기반의 가게들은 상당히 괜찮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콩카페 ( Cong Cafe ), 코이 밀크티 ( KOI ), 공차 ( Gong cha ), 카티낫 ( Katinat ) 이렇게 4개의 브랜드가 유명하죠. 거기다 이 4개의 브랜드는 서로 흉내낼 수 없는 고유의 맛을 또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콩카페는 한국 사람들에게 굉장히 유명해요. 아마 열대지방 하면 바로 생각나는 코코넛이 들어간 커피 때문인 것 같은데, 사실은 그거 말고도 상당히 괜찮은 메뉴가 많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가격도 후에엑? 소리 나올정도로 싸니 시간이 되시면 한 메뉴씩 전부 도전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메뉴판에서는 옆에 강조 표시 붙고 사진 나와 있는 것들이 베스트 셀러들입니다.
1. 코코넛 커피 스무디
2. 코코넛 연유커피
3. 솔티크림 연유커피
4. 암바렐라 주스
5. 하노이 매실소다
6. 금귤 패션후르츠
7. 자스민 젤리 밀크티
이 순이 좋겠네요.
그 중에서 3번 솔티크림 연유커피는 또 상당히 각별한 맛이 납니다.
치즈크림에 소금간이 되어있어서 상당히 단짠단짠의 맛을 잘 즐길 수 있는 커피입니다.
밑에서 커피를 마실 때는 연유를 왕창 머금은 진한 커피때매 크아아 소리를 지르고
빨대를 조금 들어올려서 쪽 빨아먹는 짭짤한 크림치즈의 콤보는 정말 괜찮은 조합이에요.
그리고 사실은 우리나라 사람들 뿐이 아니고, 베트남 사람에게도 굉장히 인기가 좋습니다. 특히 어린 커플들 대상으로 필수 데이트 코스 중 하나에요.
그래서 저녁쯤 되면 정말 발 디딜 틈 없고 자리 하나 잡기도 힘든 곳이 콩카페입니다.
어떻게 보면 절대 망하지 않을 사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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