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 2025-10-31 13:13:03

훌쩍훌쩍 우크라 포로 북한군 2명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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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김영미PD(분쟁전문 프리랜서 PD)가 우크라 포로수용소 가서 5시간 동안 만남.

 

 

2. 포로 2명은 한국으로부터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자기들이 북한으로 송환될 줄 알고 절망에 빠진 상황이었다함.

 

 

3. 바깥 상황을 알려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는데 김영미PD가 찾아오니 희망이 생겼다고 함

 

 

4. 우크라이나에 사는 탈북민 교민이 만든 한국 음식과 탈북민 단체가 보낸 편지를 보고 크게 위로 받음.

 

 

5. 우크라이나 교도관이 말하길 쟤네들 웃는 걸 처음봤다고 함.

 

 

6. 두 명은 현재 같은 방에서 생활 중. 그래도 러시아 포로에 비하면 상당히 우대받고 있다 함

 

 

7. 한국행을 원하지만 워낙 세뇌되어 있어서 둘만 있는데도 주말에 생활총화를 하고 김정은 초상화를 그림으로 그려서 붙여놓았을 정도

 


솔플마스터 @play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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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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