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베트남 vs 한국의 대결구도 :: 반한감정

지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했을 무렵 베트남 측의 희안한 대처로 인해 한국인들과의 마찰이 시작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많은 한국인 사장님들과 투자자들이 썰물 빠지듯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온라인 상으로는 서로를 헐뜯고 비하하는 속칭 ‘온라인 대전’이 발발하기 시작했지요. 처음 예상으로는 적당히 하고 말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양 측의 문제점은

  1. 한국측 : 못사는 나라를 무시하는 마인드가 너무 강함
  2. 베트남측 : 왜곡되고 제한된 정보, 베트남 제일주의 속에서의 대화

정도라고 봅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베트남은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한국의 집중적인 투자로 인하여 제조업과 GDP 몰빵 상승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던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슬슬 손을 빼기 시작하고 국경은 거의 폐쇄되다시피 한 상황에서 관광으로 인한 수입은 제로 -_-;;; 이제 모든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왜 다들 사람 맘이란게 그렇잖아요? 핑계거리가 있으면 자기 맘이 편해지잖습니까?

‘이 모든게 한국놈들 때문이다’, ‘ 한국은 역시 안되’ 등등 과 같은 이야기가 온라인 상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가 현실에 반영되려면 아직 시간은 좀 더 걸리겠지요. 온라인의 주력은 10대~20대초반인데, 현실에서 비지니스 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20중반~30대 후반 정도의 갭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당장 먹을게 없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이런게 현실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조금 걱정이 되긴하네요. 한번 나가면 지금 다시 들어오기가 너무나 힘든데, 회사를 직원들한테만 맡겨 놓고 갈수는 없는 노릇이고…ㅠㅠ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